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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키지 해외여행의 폐해

농촌 블로거 2016. 1. 10. 22:12

 

사실 베트남, 캄보디아 여행뿐만 아니라

 

패키지 여행들의 문제점입니다.

 

 

이번에 아껴둔 돈으로 부모님이 주변 분들과 함께

 

베트남, 캄보디아 패키지 여행을 갔었습니다.

 

대부분 만족스러웠지만 한가지 큰 불만을 표하더군요.

 

 

 

많은 분들이 겪어보셨겠지만 물건을 사라고 강매아닌 강매를 하는 거지요.

 

하루에 기본적으로 물건 파는곳에 4~5군데를 가고

 

가는곳마다 차를 한 잔씩 주며 부담을 주기 시작하죠.

 

 

저렴한 물품 파는곳이야 괜찮겠지만

 

영지버섯을 30만원에...

 

노니쥬스도 10~30만원 가량...

 

코코넛오일 7만원 가량...

 

라텍스 벼개, 침대도 하나에 10만원 이상...

 

 

비싼 물건들을 사기 부담스러워

 

한 두군데를 아무도 사지않고 그냥 넘어가니

 

가이드 표정이 변하기 시작하고...

 

미안하고 약한 마음에 결국 한 두개씩 사오더라구요.

 

 

100만원 조금 넘는 패키지 여행가서 물건을 한 가정에 20~40만원치 샀다고 하네요.

 

 

차라리 단체 패키지 여행 갈때는 돈을 약간 모아 가이드에게 주고,

 

물건 판매 호객행위 좀 안했음 좋겠습니다.

 

그럼 더 많은 분들이 부담을 조금 덜고 기분도 좋게 여행 다녀올텐데요.

 

 

꼭 필요해서 사는것도 아니고

 

눈치보고 가이드에 대한 미안한 감정에 물건을 사야하니

 

해외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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